[BOOK] 리딩 | '49개 우승컵' 퍼거슨 리더십의 모든 것

류지민 2016. 3.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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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마이클 모리츠 지음/ 박세연·조철웅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1만8000원
“퍼거슨이 들어 올린 것은 트로피가 아니라 잉글랜드의 자존심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가 1998~1999 시즌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처음으로 트레블(한 시즌 기간 동안 자국 정규 리그, 리그컵, 축구협회(FA)컵, 대륙별 챔피언스리그 중 3개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하는 것)을 달성하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그에게 기사 작위와 함께 영국의 자존심을 되찾았다는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38년간 4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축구 감독으로 꼽히는 알렉스 퍼거슨. 그는 1986년 최하위권이던 맨유의 감독을 맡아 26년간 이끌면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13회, 잉글랜드 FA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영국의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동시에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리그로 발돋움하게 만들었다.

▶위대한 용병술과 동기부여 노하우 집대성

퍼거슨 감독은 어떻게 맨유를 구축하고 이끌며 경영했을까. 책은 전술과 팀워크, 선수의 영입과 방출, 언론과의 대화, 실패에 대한 대응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한 팀으로 이끌면서 그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그가 놀라운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리더십의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용병술은 퍼거슨 감독을 위대한 리더로 만든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선수도 아버지이자 친구, 때로는 의사의 역할까지 수행했던 퍼거슨의 동기부여 기술을 그의 특별한 장점으로 지목했다. 실전형 리더십의 지침을 찾는 이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류지민 기자 ryuna@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848호 (2016.03.09~03.15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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