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 나선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폭염과 집중호우에 따른 국가유공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 지원’에 나섭니다.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는 4만 1300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위기 상황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독거가구는 2만 4300여 명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지원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가구 현장방문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단전·단수·대부금 체납정보 등 위기 정보 50종 을 활용해 위기 의심 가구와 위기 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상이 국가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 등에게는 폭염 대비 공공요금 감면 제도(전기요금 월 2만 원 한도)와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지원합니다.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주택·재산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별 최대 500만 원의 재해위로금도 신속히 지급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독거가구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안부 확인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기존 인공지능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에 더해 TV 등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 냉장고·화장실 등 문 열림 정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입니다.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대상 여름나기 물품을 제공하는 등 의식주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