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나 감시하려 SNS 시작"·"男동창 연락도 끊어"…박지윤 의처증 주장 속 재조명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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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잉꼬부부던 박지윤, 최동석은 최근 쌍방 상간 소송을 벌이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 최동석은 정서적 외도를 주장했다.
박지윤의 의처증 주장, 논란에 논란이 이어지면서 해당 발언들도 재조명 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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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논란이 커지자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잉꼬부부던 박지윤, 최동석은 최근 쌍방 상간 소송을 벌이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이들의 녹취록, 대화내용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 최동석은 정서적 외도를 주장했다. 논란이 계속되며 최동석은 현재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다.
박지윤은 9년 전인 2015년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저는 반대로 제가 남편한테 전화를 잘 안한다. 남편이 제가 어디서 뭘하고 누구를 만나고 뭐하고 다니는지 너무 궁금해해서 저의 일상을 보기 위해 SNS를 가입했다. 오로지 나를 팔로우 하는거다. 내가 자랑하려고 하는게 아니라"라고 말했다.
또 2014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는 남자 동창과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여자 동창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사연에 "내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애인이 싫어하면 내가 하고 싶어도 안 해야 하는 거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박지윤은 "저는 실제로 초등학교 동창이 있었다. 편하게 만나는 친구였는데 저희 남편이 남녀 사이는 그런 게 아니라더라. 네가 싫어도 그 친구는 널 좋아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전화번호 삭제하고 '미안한데 우리 만나지 말자'라고 하고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 사람을 선택해서 갈 거라면 다 가질 수는 없다. 설렘도 가지고 남편도 가지고 행복을 갖는 건 욕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지윤의 의처증 주장, 논란에 논란이 이어지면서 해당 발언들도 재조명 되는 중이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쌍방 상간소송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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