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장관, '샹그릴라 대화' 참가... 일본 방위상과 양자회담도
김도균 2026. 5. 28. 11:28
30일 본회의서 '역내 안보 도전과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 주제 연설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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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 도착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의 안내를 받아 이동하고 있다. 2026.1.30 |
| ⓒ 국방부 제공 |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는 제23차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한다.
회의 개최 장소인 샹그릴라 호텔 이름을 따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아시아 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매년 주관하는 다자 안보회의로, 아시아·유럽 등 주요국가 국방장관들이 참석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역내 안보 도전과 대한민국의 전략적 대응'을 주제로 연설한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의 도전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안 장관은 미국 상·하원 대표단 및 호주, 노르웨이, 필리핀, 태국 국방장관들과도 만나 국방 및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양자 회담도 잡혀 있다. 안 장관과 고이즈미 방위상이 대면 회동하는 것은 지난 1월 30일 안 장관 방일을 계기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회담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라 한미일 국방장관이 회동할 가능성도 있다. 세 장관은 지난 2025년 11월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서 한 차례 머리를 맞댄 바 있다.
만약 회동이 성사된다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협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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