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발작' 속 10년물 입찰 경계…국채선물, 하락 출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채선물이 18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8틱 하락한 103.05, 10년 국채선물은 30틱 내린 105.85에 움직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60틱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18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한 별다른 해결책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금리가 지난 주말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8틱 하락한 103.05, 10년 국채선물은 30틱 내린 105.85에 움직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60틱가량 급락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선물을 2천710계약, 10년은 1천242게약 순매수했다.
지난 주말 거래에서 미국과 영국의 국채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해법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전쟁 장기화와 고물가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프라이싱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트루스 소셜에 "이란에 시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면서 "그들은 서둘러 움직이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은 38.5%로 시장은 보고 있다.
영국에서는 적극재정을 강력하게 옹호하는 앤디 버넘 그레티어 맨체스터 시장이 차기 총리가 될 가능성에 국채금리가 수십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아시아 장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장대비 1.75% 오른 배럴당 107.26달러에 움직였다.
이날 3조2천억원 규모의 10년물 국고채 입찰에 대한 경계감도 크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채권시장이 좋은 방향으로 전환할 만한 재료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면서 "외인은 팔고, 국내기관은 손절하는 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환율 1,500원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막아줄지도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외국인이 3년과 10년 국채선물에서 모두 순매수로 시작하는 점은 다행스럽지만 미국과 영국, 일본 모두 베어스티프닝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고, 오늘 10년 발행물이 무사히 넘어가지 않는다면 국내도 베어스티프닝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