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에 '충격적인 모습'으로 해외에서 근황이 공개된 가수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입대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지난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가족애를 보여줬다.
송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으로, 정식 절차를 통해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송민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베이지색 슈트를 입고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다.
결혼식에서 그는 동생을 축복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고, 피로연에서도 다정한 남매의 정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훈훈한 반응을 얻었다.
송단아는 송민호와 1살 차이의 연년생 남매로,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결혼식에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예상과 달리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팬들은 그의 머리가 가발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통상적으로 훈련소 입소 후 짧은 머리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바로 배치되어 복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배우 이민호와 가수 김필 등 대체복무를 먼저 시작한 후 추후 훈련소에 입소한 사례와 유사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송민호의 복무 방식은 병역법에 따라 가능하며, 관련 규정을 준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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