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맞아?” 英 몸짱 할머니, 몸매 관리 위해 ‘3가지’ 피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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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30~40대 여성들과 비등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약 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인 마리아(65)는 최근 자신의 영상에서 "유전적 요인이 아닌 운동과 건강한 습관으로 동안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다"며 "30대였을 때보다 지금이 더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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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약 9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인 마리아(65)는 최근 자신의 영상에서 “유전적 요인이 아닌 운동과 건강한 습관으로 동안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다”며 “30대였을 때보다 지금이 더 활력이 넘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절대 하지 않는 세 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마리아는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과 설탕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정말 65세 맞냐, 이건 축복받은 거다” “기껏해야 30대 후반으로 보인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담배, 술, 설탕이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담배=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이 얼굴도 빨리 노화된다는 역국 브리스톨대의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공공과학도서관 유전학(PLOS Genetic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흡연과 노화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멘델리안 무작위화 접근법’이라는 유전자 기술을 사용했다. 이는 사람의 DNA를 분석해 위험 요인과 건강 사이의 인과 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연구 결과, 흡연이 폐 건강뿐 아니라, 외모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발견했다. 담배를 자주 피울수록 얼굴 주름의 양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면 빨리 늙는다는 연구가 있었다. 미국의 한 인공지능 의학 연구팀이 성인 약 14만 9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흡연자는 자신의 나이보다 신체 검진 결과를 분석해 생리학적인 노화 정도를 측정해 매기는 나이인 ‘생체 나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술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의 면역력을 약화한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대사 효소(Acetal-dehydedehydrogenase, ADLH)가 분비되는데, 이때 우리 몸이 술을 해독하기 위해 몸속 수분을 다량으로 배출하도록 유도한다. 술을 마시는 중이나 숙취를 느낄 때 목이 타는 듯한 갈증을 느끼는 이유다. 이때 피부의 수분도 빠져나가면서 평소보다 건조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재생능력과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기는 원인이 된다. 또한 술은 중년기와 노년기 이후에 흔하게 찾아오는 각종 질환의 발병을 앞당길 수 있다. 먼저 술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칼슘 흡수에 관여하는 비타민 D의 대사를 방해한다. 이는 골밀도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작용해, 중년기 이후에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등의 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설탕 끊기=설탕과 같은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앞당겨진다. 각종 암 발병 위험이 올라가고, 인지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탕은 그렐린·렙틴과 같은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는데, 이는 결국 비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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