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아프리카 선사와 FLNG 수주 본계약
고석현 2026. 6. 9. 00:03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사와 3조6536억원 규모의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FLNG는 선박처럼 바다 위에 떠서 LNG를 생산·출하하는 설비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듈 탑재, 시운전 작업 후 2028년 인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LNG 건조는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의 표준화를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30척, 96억 달러(약 14조7062억원)에 달한다.
고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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