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은 1978년생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댄스대회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캐스팅받아 지난 1996년 5인조 아이돌 그룹 H.O.T. 메인 댄서로 데뷔해 신드롬 인기를 구가했다. 2001년 H.O.T 해체 후에는 토니안, 이재원과 함께 그룹 JTL을 결성해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솔로 댄스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활동 당시 장우혁은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톱스타였다. 하지만 화려했던 연예계 생활 뒤에 그는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 역할을 떠맡아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었다. 데뷔하자마자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대한민국 대중가요계를 평정한 아이돌 그룹이었던 H.O.T. 활동 당시에도 그는 국산 중형차를 10년 동안 탈 정도로 철저히 절약하며 살았다.
앞서, 장우혁은 전자제품 박스에 들어가는 스티로폼 사업을 했던 아버지 덕분에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부도가 난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 그는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을 다녀야 했다"며 "빚쟁이들에게 걸릴까 봐 친구에게 연락처를 준 적이 없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ENA 예능 '효자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장우혁은 남다른 가족애로 큰 감동을 자아냈다. 장우혁 어머니는 "우혁이는 참 효자 아들이다. 어릴 때부터 생활을 다 책임졌다. 우혁이가 수십 년간 생활비를 다 줬다. 절약 정신이 뛰어나다. H.O.T.로 인기가 많았을 때도 남들은 외제차 타는데 우혁이는 국산차를 10년 탔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우혁 어머니는 "다음 생에 만날 때 이제 너하고 나하고 바꿔서 만나자. 내가 너한테 빚 갚을게. 다음 생이 있대. (부모와 자식은) 인연복으로 만나는 거래. 우연히 만나는 게 아니래"라며 "네게 빚을 많이 지고 살았다. (다음 생에) 내가 자식으로 너는 엄마로 (태어나서) 만나자"라고 아들 장우혁에게 진심을 다한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H.O.T. 시절부터 멤버들에게 '짠돌이'라 불리더라도 가계부까지 쓰며 근검절약한 생활을 이어온 장우혁은 현재 현재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그룹 활동을 통해 모은 돈으로 직접 건축과 시공을 공부하며 고시원 사업을 시작해 성공적인 투자를 거듭한 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동과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각 건물 1채씩 총 건물 3채를 보유한 성공한 건물주가 되었다.
장우혁이 당시 매입한 신사동 빌딩은 매입가 약 23억 원이었으나 현재 약 76억 원이 됐고, 청담동 빌딩은 매입가 약 61억 원에서 현재 약 100억대가 됐다고 알려졌다. 또한 장우혁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직접 카페를 운영했던 망원동 건물은 현재 약 17억 원대로 오른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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