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2조6천억원 파워볼 '잭팟'…역대 2위 규모 당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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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조6500억원에 달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주 복권국은 18억2000만 달러(약 2조6470억원)의 파워볼 당첨자가 등장해 당첨금 일시불 수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첨금은 2022년 11월 캘리포니아주의 에드윈 카스트로가 수령한 20억4000만 달러(약 2조9670억원)에 이어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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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2조6500억원에 달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주 복권국은 18억2000만 달러(약 2조6470억원)의 파워볼 당첨자가 등장해 당첨금 일시불 수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첨금은 2022년 11월 캘리포니아주의 에드윈 카스트로가 수령한 20억4000만 달러(약 2조9670억원)에 이어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당첨자가 18억2000만 달러 전액을 29년에 걸쳐 30회로 나눠 받는 방식이 아닌 일시불을 선택함에 따라 세금 공제 전 8억3490만 달러(약 1조2140억원)를 수령하게 됐다.
당첨자는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칸소주 법률상 50만 달러 이상 당첨자는 당첨금 수령 후 3년간 익명을 유지할 수 있다.
당첨금 규모가 이처럼 불어난 데는 파워볼 역사상 최장기간 이어진 무당첨 행진 때문이다. 47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계속해서 쌓였다.
해당 당첨 복권은 아칸소주 캐봇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서 판매됐다. 이 주유소는 복권 판매 수수료 명목으로 5만 달러(약 7270만원)를 받게 된다.
아칸소주에서 파워볼 당첨자가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당첨자는 지난 2010년 1월에 나왔으며 2500만 달러(약 360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추첨에서 숫자 하나 차이로 18억 달러의 1등 당첨을 놓친 구매자도 있다. 해당 구매자는 10만 달러(약 1억4540만원)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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