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토·천·해 5개 행성 일렬로…"내일 새벽 동쪽하늘 보세요"
이보람 2023. 6. 17. 16:20

이번 주말 태양계의 5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현상이 발생한다.
16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천문학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스타 워크’를 인용해 17일 새벽 수성, 목성, 토성, 천왕성과 해왕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정렬' 현상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렬되는 5개 행성은 미국 기준으로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각자 서서히 떠올라 일렬로 늘어서게 된다.
지역에 따라 이날 이후에도 행성 정렬 현상을 볼 수 있다고 CBS는 전했다.
한국의 경우 18일 아침 아침 해가 뜨기 전 동쪽 하늘을 올려다 보면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아침 일출 시간은 오전 5시10분(서울 기준)이다.
목성은 일출 2시간 전, 수성은 일출 30여분 전에 지평선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5개 행성의 정렬을 볼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
목성과 토성은 맨눈으로도 쉽게 관측이 가능하지만, 수성은 워낙 희미하고 지평선에 가까워 찾아보기가 어렵다. 해왕성과 천왕성을 보려면 최소 쌍안경이 필요하다.
이미 지난 3월에도 수성, 금성, 화성, 목성, 천왕성 등 5개 행성의 행성 정렬이 있었고, 다음 달 22일께에는 수성, 금성, 화성이 나란히 늘어설 전망이다.
이후 5개 이상의 행성이 늘어서는 현상은 내년 4월에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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