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故문빈과 유닛 4주년 “형 많이 보고 싶다, 같이 춤추고 싶어”

이주인 2024. 9.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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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윤산하 SNS 캡처

그룹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가 故문빈에게 그리움을 표했다.

14일 산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형 우리 4주년이래. 팬분들이 많이 축하해주신다? 너무 감사하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 유닛으로 활동했던 두 사람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윤산하는 고인과 함께 유닛 그룹 문빈&산하로 지난 2020년 9월 14일 미니 1집 ‘인-아웃’(IN-OUT)으로 데뷔, 미니 앨범 3개를 발매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윤산하는 “오랜만에 형이랑 춤추는 영상 보는데 같이 춤추고 싶다. 아직도 무대서야 할 것 같고 그래”라며 “나 오늘 일본에서 솔로 첫 팬콘 하는데 지켜봐 줘 잘하는지. 많이 보고싶다. 축하해.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자”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고 문빈은 지난해 4월 19일,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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