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배 수익, 놀라울 따름”… 전원주 주식투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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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인 '하히호아호오하오하하하핳하'하는 웃음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여배우 전원주씨가 '재테크의 여왕'으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92만원을 훌쩍 돌파하자 과거 이 주식을 2만원대에 매입해 장기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씨의 투자법에 감탄하는 네티즌들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인터넷에선 전씨가 2021년 출연해 SK하이닉스 주식을 장기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등의 영상이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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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크인 ‘하히호아호오하오하하하핳하’하는 웃음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여배우 전원주씨가 ‘재테크의 여왕’으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92만원을 훌쩍 돌파하자 과거 이 주식을 2만원대에 매입해 장기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씨의 투자법에 감탄하는 네티즌들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인터넷에선 전씨가 2021년 출연해 SK하이닉스 주식을 장기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등의 영상이 회자됐다.
당시 송승환씨는 “‘연예계의 워렌 버핏’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주식을 잘하는 걸로 소문이 났다”고 하자 전씨는 “소문은 너무 요란하게 났다”면서 “20년 전부터 조금씩 시작을 하다 보니 돈이 자꾸 붙었다. 그 붙는 맛이 기가 막히게 좋다”고 말했다.
전씨는 같은 해 다른 방송에서도 “난 수익을 찾지 않는다. 다시 이익까지 합해서 넣는다”면서 “(SK하이닉스 주식은) 10년 넘게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씨는 SK하이닉스에 투자한 계기에 대해 “재테크 강의차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식사했는데 임원부터 말단 직원까지 믿음직했고 회사가 단단해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씨가 구매한 시기는 하이닉스가 SK그룹에 인수되기 전인 2011년 초다. 당시 매입 단가는 2만원대였다. 30일 현재 해당 주식은 장중 92만원을 넘나들고 있으니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최대 40배 이상의 수익을 낸 셈이다.
전씨는 주식 투자법을 묻는 질문에 “회사를 보고 들어가되 빨리 팔면 안 된다”며 “아까운 돈, 급히 쓸 돈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넣고 한참 있어도 된다’ 하는 돈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 무작정 매입하기 보다는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를 꼼꼼하고 분석하고 분할매매로 리스크도 분산한다고 한다.
전씨는 이외에도 모친이 만들어준 돈 550만원을 6배 불려 3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고 국제전화 CF로 받은 광고료 5000만 원도 주식을 통해 1억8000만원으로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의 자산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정황상 9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
김상기 선임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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