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귀공자’로 불리는 이서진이 결혼 상대로 지목한 43세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유인나인데요.
평소 ‘도련님’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아온 이서진은 좀처럼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인물로 알려져 있죠.
그런 그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멤버들로부터 “결혼하고 싶다 싶은 여자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망설임 없이 유인나의 이름을 언급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답변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곧바로 전화 연결이 이어졌고, 유인나는 놀라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죠.

이서진은 유인나를 선택한 이유로 단 하나, “예뻐서”라고 답했는데요.
까다로워 보이는 성격으로 알려진 이서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이 발언은 더욱 화제가 됐죠.

유인나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시크릿 가든’, ‘최고의 사랑’ 등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이어 소화하며 존재감을 키워갔죠.
특히 ‘시크릿 가든’에서는 길라임의 룸메이트 임아영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배우로서의 분명한 전환점은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였습니다.
주연으로서 로맨스를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고, 작품은 국내를 넘어 중화권에서도 주목을 받았죠.
이후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전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고,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화려한 주연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조연 유세미 역으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2016년 ‘도깨비’ 속 써니 역은 유인나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데요.
자칫 과해질 수 있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걸크러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진심이 닿다’에서는 이동욱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완성했고, 2023년 ‘보라! 데보라’에서는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한 생활 연기로 표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습니다.

유인나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DJ·MC로도 활약해 왔는데요.
현재는 유튜브 ‘유인라디오’를 통해 편안한 진행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공감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전한 미모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인나.
앞으로 그녀가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