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깡통전세로 보증금 277억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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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수법으로 270억원 넘는 보증금을 가로챈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A씨 등 7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A씨와 이사 B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직원과 바지 매수인 등 72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공인중개사 명의를 빌려 서울 관악구와 영등포구에 부동산 중개업소·컨설팅 업체를 차리고, 직원들에게 실적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며 전세계약을 늘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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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수법으로 270억원 넘는 보증금을 가로챈 부동산컨설팅업체 대표 A씨 등 7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도권에 빌라 약 400채를 보유한 뒤 임차인 125명에게 보증금 277억3960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A씨와 이사 B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직원과 바지 매수인 등 72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공인중개사 명의를 빌려 서울 관악구와 영등포구에 부동산 중개업소·컨설팅 업체를 차리고, 직원들에게 실적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하며 전세계약을 늘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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