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카타르] 손흥민 지도했던 가나 감독 "성공할 줄 알았지, 성품까지 좋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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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아도 가나 감독이 함부르크 시절 지도했던 손흥민의 성공은 예상 가능했다며 옛 제자를 추켜세웠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어 아도 감독은 "손흥민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팀으로서 최선을 다해 손흥민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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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도하(카타르)] 허인회 기자=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이 함부르크 시절 지도했던 손흥민의 성공은 예상 가능했다며 옛 제자를 추켜세웠다.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한국 대 가나 경기가 개최된다.
하루 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가나 축구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토 아도 감독과 수비수인 다니엘 아마티가 참석했다. 가나는 지난 1차전 포르투갈전을 2-3으로 패해 H조 최하위에 위치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선수 말년을 함부르크에서 보낸 아도 감독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코치로 지냈다.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 유스팀으로 넘어가 2010년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서 언급했다. "모든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손흥민을 가르칠 때 좋은 인상을 받았다. 성품이 좋고 규율을 잘 지킨다. 스스로 노력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 다 예상하진 못했지만 손흥민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도 감독은 "손흥민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 팀으로서 최선을 다해 손흥민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전을 수비적인 전술로 맞설 것이냐는 질문에 아도 감독은 "아직 말할 수 없다. 한국은 강한 상대다. 계획을 수립 중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르투갈전 전술 비난에 대해서는 "언론의 비판은 이해한다. 잘하면 천재라고 칭찬받고, 못하면 욕을 먹는다. 축구를 하다 보면 잘하는 선수도, 못하는 선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레스터시티 소속 다니엘 아마티도 손흥민의 존재를 의식했다. 맞대결 경험을 묻자 "굉장히 좋은 선수며 잘 막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한국에서 위협적인 공격수를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수비 입장에서 모두 다 예의주시해야 한다. 손흥민도 있고 다른 선수들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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