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원전 외교’ 마치고 귀국길 올라
유채리 2024. 9.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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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0일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며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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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22일 새벽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0일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가 돼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며 협력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여서다. 본 계약은 내년 3월이다. 이번 체코 방문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 신규원전사업용 터빈 공급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도 했다. 원자력, 교역 투자, 사이버 안보 과학‧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한국과 체코는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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