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최강급 파괴력 앞에 녹아내리지 않을 준비 됐나? 홍명보호, 가나전은 큰 시험대

김정용 기자 2025. 10. 16.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시즌 초 가장 잘나가는 공격수와 가장 파괴력 있는 드리블러가 홍명보호를 상대한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시즌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해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했다.

PL에서 가장 파괴력 넘치는 공격수가 둘이나 출전하는 가나전은 이런 상대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안성맞춤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쿠두스(가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시즌 초 가장 잘나가는 공격수와 가장 파괴력 있는 드리블러가 홍명보호를 상대한다. 가나는 늘 활기차고 까다로운 팀이었지만 현재 가나 공격진은 유독 무섭다. A매치 소식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가나와의 맞대결을 확정했으며, 이는 14일 볼리비아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11월 A매치는 14일 볼리비아전, 18일 가나전으로 확정됐다.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미정이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5위로 23위 한국보다 훨씬 아래에 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딱히 성과를 내지도 못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은 예선 탈락했고, 2022 카타르 대회는 조별리그를 뚫지 못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017년 4강 진출 이후 성적이 급격히 떨어져 2019년 16강, 2021년과 2023년 대회는 조별리그 탈락, 올해 말 열리는 대회는 예선조차 뚫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에서는 좋은 상대가 될 것이 기대된다. 한국 및 홍명보 감독 상대로 유독 강하기 때문이다. A매치 통산 전적은 가나가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는데, 특히 최근 2경기 연속으로 가나가 승리했다. 그 중 2014년 평가전에서 한국이 0-4로 대패했는데 당시 감독도 홍 감독이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최후의 승자가 한국이었으나 맞대결은 가나가 이겼다. 또한 U20 대표팀은 역대 유일한 만남이 2009 FIFA U20 월드컵 8강전이었는데 이때도 홍 감독이 지휘했고, 한국이 2-3으로 지면서 탈락했다.


또한 가나 공격자원들의 최근 상승세가 엄청나다. 먼저 한국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모하메드 쿠두스가 있다. 쿠두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상대로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끈 선수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웨스트햄유나이티드로 이적해 2시즌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해 토트넘홋스퍼로 이적했다. 간접적으로 손흥민 후계자가 된 셈이다. 쿠두스는 PL 최고 드리블러로 유명하다.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가 지난 시즌 PL 2위, 이번 시즌은 1위다. 경기당 4.3회나 성공시키면서 2위 야쿠바 민테(브라이턴, 2.7)와 엄청난 격차를 보인다.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가나전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직 국가대표 활약은 미흡하지만 최근 PL에서 맹활약중인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도 있다. 세메뇨는 A매치 31경기 3골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PL에서 6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소속팀 본머스의 4위 질주를 이끄는 일등공신이다. 축구 통계 업체 'OPTA'는 세부기록을 통해 분석할 때 현재 PL 최고 선수로 세메뇨를 꼽기도 했다. 세메뇨의 요즘 경기력이 엘링 홀란, 잭 그릴리시를 뛰어넘는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이탈리아의 아탈란타에서 뛰는 공격수 카말딘 술레마나도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선수지만 드리블의 파괴력은 탁월하다.


한국은 드리블과 탄력이 좋은 팀 상대로 유독 약하다. 최근 치른 브라질전에서도 상대 드리블에 쉽게 농락당하며 0-5로 패배했다. 일본이 브라질의 개인기를 비교적 잘 봉쇄한 것과 달랐다. PL에서 가장 파괴력 넘치는 공격수가 둘이나 출전하는 가나전은 이런 상대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안성맞춤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