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신 취업 희망하는 고3이라면?

고3 취업 준비생 위한
‘일반고 특화훈련’

대학 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일반고 특화훈련’ 과정이 3월부터 운영됩니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올해 전국 217개 훈련기관에서 훈련과정을 운영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일반고 특화훈련은 고용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2015년부터 운영해온 직업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일반계 고등학교 재학생 중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1년간 직업훈련기관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 학생들은 ▲사물인터넷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 ▲음식 ▲미용 등 36개 분야·527개 훈련과정을 통해 각 분야의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습니다. 모의 면접·취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일반고 특화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률은 매년 70% 안팎(2021년 72.5%, 2022년 70.5%, 2023년 6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희망하는 학생은 인근 고용센터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소속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반고 특화훈련을 시행하는 훈련기관과 훈련과정에 대한 정보는 ‘고용24’ 누리집(work24.go.kr)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훈련에 80% 이상 출석하면 매월 20만 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17~19세)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참여가 가능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등교육법상 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말합니다. 일반고 특화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51-662-3000, kdream.or.kr)’와의 상담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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