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가수 초아, '자궁경부암' 투병 고백...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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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33살의 나이에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3대 암' 중 하나이자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도 알려져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이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 받는다면 항문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성관계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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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33살의 나이에 자궁경부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3대 암' 중 하나이자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도 알려져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주로 발병하는 암세포는 크게 두 종류로,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 자궁경부암의 약 80%를 차지하며, 다른 한 종류 선암이 10~20%를 차지한다.
의심 증상으로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있다. 초기에는 피가 묻어나는 정도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주변 장기에도 영향을 미쳐 혈뇨, 직장출혈, 요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다. 이 질환이 다른 암과 다른 점은 백신이 있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최적의 나이는 15~17세다.
만일 이 시기가 지났더라도 26세 이전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남성 또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성에게 항문암, 음경암, 생식기 사마귀, 두경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 받는다면 항문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성관계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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