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하다 무대 쪼개져" 35kg 감량… 양혜승, 전후 사진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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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49)이 살이 쪘던 과거에 점프 안무를 하다 무대가 쪼개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영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이 출연했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양혜승도 도전했던 원푸드 다이어트나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에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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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영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이 출연했다. 그는 "몸에 무리가 온다는 걸 느끼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당이 300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력이 없는데도 당뇨가 왔고, 고지혈, 지방간, 콜레스테롤 등도 이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혜승은 원푸드 다이어트,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등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했다. 운동을 병행하고 매일 달력에 체중 변화를 적어 가며 열심히 다이어트해 35kg을 뺐지만, 그의 고민은 사라지지 않았다.
양혜승은 "정체기가 온 것 같다"며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 봐 두렵고 무섭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는 양혜승이 트로트 후배들과 함께 글램핑을 떠난 장면도 나왔다.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던 양혜승은 미스코리아 시절 43kg이었지만 가장 많이 쪘을 때는 113kg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또 과거 무대에서 점프 안무를 하던 중 무대 바닥이 십자 모양으로 쪼개졌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무대를 다리로 붙잡고 노래를 이어갔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양혜승을 비롯한 모든 다이어터들이 두려워하는 요요 현상을 막으려면 단기간에 살을 갑자기 빼는 대신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으로 설정하는 게 좋다. 양혜승도 도전했던 원푸드 다이어트나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에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따라서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변비를 겪기도 쉽다.
따라서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모두 포함해 챙겨야 한다.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부상이나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 습관부터 차근차근 바꾸는 게 좋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이 적합하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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