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학점' 받은 국가교육위원회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오마이뉴스 2024. 10. 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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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다양한 의견이 끊이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 선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은 국가교육위원회에 F 학점을 안겼습니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발표가 두 달 후인데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누구도 모른다"며 "밀실 논의를 멈추고 계획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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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41014~241018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오마이뉴스]
▲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밀실 논의 규탄 기자회견에서 전국교육대학생연합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
ⓒ 연합뉴스 |
환절기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다양한 의견이 끊이지 않은 한 주였습니다. 18일 정부서울청사 앞에 선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은 국가교육위원회에 F 학점을 안겼습니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발표가 두 달 후인데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 누구도 모른다"며 "밀실 논의를 멈추고 계획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41014 월요일]
▲ [14일 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아파트에 사다리차가 넘어져 있다. 이날 오후 사다리차를 이용해 아파트 23층에 이삿짐을 올리는 작업을 하던 도중 관리사무소가 있는 옆 건물 옥상으로 사다리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다. |
ⓒ 독자제공 |
▲ [14일 월] 5개 교원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교육감 선거 관련 교원 참여 보장 촉구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각 단체 대표자들은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법안 통과 및 교원의 교육감 선거 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
ⓒ 이정민 |
▲ [14일 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두 명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2교 인근 광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30m 높이의 광고탑에 올라간 이들은 "살인적인 일당 2만 원 삭감안 철회, 현장갑질 근절, 내국인 우선 고용 보장, 건설노동자 고용입법안 제정"을 요구했다. |
ⓒ 이정민 |
[241015 화요일]
▲ [15일 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보여주며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친윤계가 자신을 공격하자 명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
ⓒ 유성호 |
▲ [15일 화]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통일전망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지난 8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차단한 북한이 이날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해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끊는 등 남북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자 군은 통일전망대 운영을 중단했다. |
ⓒ 연합뉴스 |
▲ [15일 화]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발언 중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하니는 "물론 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법은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서로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
ⓒ 공동취재사진 |
[241016 수요일]
▲ [16일 수]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황의조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함에 따라 곧바로 결심 절차가 진행되어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으며 선고기일은 오는 12월 18일로 잡혔다. |
ⓒ 연합뉴스 |
▲ [16일 수] 전국택배노동조합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과로사 문제 책임회피 쿠팡 규탄! 쿠팡 청문회 개최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택배노조 조합원들과 쿠팡 남양주2캠프에서 일했던 고 정슬기씨의 부친인 정금석씨는 국회 유관 위원회들을 향해 "쿠팡에 대한 합동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
ⓒ 이정민 |
▲ [16일 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왼쪽)가 오후 11시 15분께 보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자 서울 마포구 선거사무소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손을 맞잡고 있다.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을 사수하며 각각 두 곳씩 당선됐다. |
ⓒ 박수림 |
[241017 목요일]
▲ [17일 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한 제이홉은 BTS의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전역했다. |
ⓒ 연합뉴스 |
▲ [17일 목] 서울중앙지검 조상원 4차장 검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이 피의자인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함에 따라 명품백 수수 의혹에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까지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 권우성 |
▲ [17일 목]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뒤 법정을 나서며 유가족의 항의를 받고 있다.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같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비해 윗선인 김 전 청장은 업무상 과실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 판단을 받았다. |
ⓒ 연합뉴스 |
[241018 금요일]
▲ [18일 금]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상가 건물 8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놀란 주민의 신고가 빗발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약 50분 만인 오전 9시 46분께 불길을 잡았다. |
ⓒ 양주소방서 |
▲ [18일 금]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OUT 대학생 공동행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육부의 대학 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공동행동은 지난 3일부터 정부와 대학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대학생 서명에 1150여 명이 참여해 이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연합뉴스 |
▲ [18일 금] 금속노조 주최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51일 파업은 무죄다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한화오션은 2022년 하청노동자들이 51일간 파업해 피해를 봤다며 이들에 대해 형사 고소하고 47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근 공판에서 검찰은 노조 간부와 조합원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을 구형했다. |
ⓒ 이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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