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정경호 말고 또? 장기 연애 끝에 헤어진 스타 커플 5

최수영, 정경호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오름)

최근 배우 최수영과 정경호가 14년간 이어온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2012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 왔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공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온 만큼 많은 이들이 결혼 소식까지 기대했던 상황.

정경호와 최수영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들의 결별 소식과 함께 오랜 시간 사랑을 이어오다 각자의 길을 선택한 스타 커플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긴 시간을 함께했지만 결국 이별을 택한 스타 커플들을 돌아봤다.


이은·봉태규, 12년

봉태규, 이은 (사진: 이은 블로그)

배우 봉태규와 배우 이은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2001년 영화 <튜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려 12년 동안 사랑을 이어오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고, 결혼이 가장 유력한 커플 중 하나로도 꼽혔다.

봉태규, 이은 (사진: 이은 블로그)

특히 이은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봉태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가장 빛나던 순간도, 가장 힘들었던 순간도 함께였다"는 글을 남기거나 "언제나 함께인 자전거 같은 너와 나"라고 표현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은 미니홈피

그러나 2013년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어린 나이에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어긋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별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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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이동휘, 9년

정호연, 이동휘 (사진: 이동휘 SNS)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과 배우 이동휘는 2024년 11월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약 9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받았다.

정호연 (사진: 넷플릭스)

서로의 작품을 적극 응원하는 모습도 화제가 됐다. 이동휘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고,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후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아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동휘 (사진: 컴퍼니온)

하지만 지난해 양측 소속사는 "결별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사생활이라며 공개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함께한 커플의 이별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결별 이후에도 서로의 SNS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성숙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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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나얼, 9년

한혜진, 나얼 (사진: 에이스팩토리, 롱플레이뮤직)

배우 한혜진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 역시 대표적인 장수 커플이었다. 두 사람은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9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한혜진은 방송을 통해 나얼과의 연애 이야기를 종종 공개하기도 했다. 긴 연애 기간 동안 권태기를 겪었던 일화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워낙 오랫동안 만남을 이어온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한혜진과 나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2012년 말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관계자들은 두 사람이 바쁜 활동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나얼은 음악 활동에 집중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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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류준열, 7년

류즌열, 혜리 (사진: 류준열 SNS)

혜리와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대표적인 스타 커플이다. 작품 종영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8월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속에서는 이어지지 못했던 두 사람이 현실에서는 사랑을 키워나간다는 사실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기간 동안 특별한 잡음 없이 관계를 이어왔고,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tvN 10주년 시상식 장면 (사진: tvN 방송 캡처)

하지만 2023년 11월 양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약 7년간 이어진 사랑의 마침표였다. 결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서로를 향한 비난이나 갈등 없이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입장이 전해졌다. 오랜 시간 응원을 보냈던 팬들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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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윤현민, 7년

백진희와 윤현민 (사진: 윤현민 SNS)

배우 백진희와 윤현민은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다.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약 7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내 딸, 금사월>

두 사람은 공개 연애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윤현민은 방송에서 자녀 계획을 언급할 정도로 미래를 함께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꾸준히 나왔다.

백진희와 윤현민 (사진: 윤현민 SNS)

그러나 2023년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은 바쁜 스케줄과 작품 활동이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사랑을 이어온 커플이었기에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지만,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아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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