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尹부부와 매일 통화…김 여사도 스피커폰으로 직접 들었다”
이승은 2024. 10.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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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14일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6월에 처음 만나 6개월 동안 윤 대통령 부부와 매일같이 전화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으로 입당하기 전인 2021년 6월부터 6개월 동안 매일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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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민의힘 입당 시기도 조언”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14일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6월에 처음 만나 6개월 동안 윤 대통령 부부와 매일같이 전화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으로 입당하기 전인 2021년 6월부터 6개월 동안 매일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시점에 대해서도 자신이 조언을 했다고 했다.
그는 “아침에 전화가 오면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을 거 아닌가. 그러면 낮에도 여러 번씩 계속 통화를 했다. 제가 옆에서 조언을 해드렸다”며 “당시 대통령 내외분이 전화가 오셔서 입당 시기를 말씀 하시길래 오늘 그냥 입당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니 내외분이 7월 30일, 8월 3일, 6일, 15일 등 여러 가지 날짜를 말했다. 캠프에서 결정을 하고 저한테 물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나서 바로 입당한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대통령 내외분이 입당에 대해서 전화로 물어봤다”며 “윤 대통령은 스피커폰으로 아침에 온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두 분이 같이 들으셔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명씨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본인을 향해 ‘사기 전과가 있는 허풍쟁이, 듣보잡’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김 최고위원이나 그 주변사람들이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반발했다.
명씨는 “김 최고위원이 아크로비스타 306호 대통령 자택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나”라며 “기껏해야 아크로비스타 밑에 고깃집이나 옆에 경양식 집이나 피자집에서 밥 한 끼 먹은 것밖에 없을 건데 그 사람들이 제가 일하는 걸 어떻게 알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자택에 셀 수 없이 갔다”고 강조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14일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6월에 처음 만나 6개월 동안 윤 대통령 부부와 매일같이 전화했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으로 입당하기 전인 2021년 6월부터 6개월 동안 매일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시점에 대해서도 자신이 조언을 했다고 했다.
그는 “아침에 전화가 오면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있을 거 아닌가. 그러면 낮에도 여러 번씩 계속 통화를 했다. 제가 옆에서 조언을 해드렸다”며 “당시 대통령 내외분이 전화가 오셔서 입당 시기를 말씀 하시길래 오늘 그냥 입당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니 내외분이 7월 30일, 8월 3일, 6일, 15일 등 여러 가지 날짜를 말했다. 캠프에서 결정을 하고 저한테 물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나서 바로 입당한 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대통령 내외분이 입당에 대해서 전화로 물어봤다”며 “윤 대통령은 스피커폰으로 아침에 온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두 분이 같이 들으셔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명씨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본인을 향해 ‘사기 전과가 있는 허풍쟁이, 듣보잡’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김 최고위원이나 그 주변사람들이 내가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알겠느냐”고 반발했다.
명씨는 “김 최고위원이 아크로비스타 306호 대통령 자택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나”라며 “기껏해야 아크로비스타 밑에 고깃집이나 옆에 경양식 집이나 피자집에서 밥 한 끼 먹은 것밖에 없을 건데 그 사람들이 제가 일하는 걸 어떻게 알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자택에 셀 수 없이 갔다”고 강조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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