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보다 더 위험한, 저혈당 쇼크! 이런 증상 있으면 응급상황입니다!

당뇨는 혈당이 높을 때만 위험한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당뇨 환자가 겪는 가장 무서운 상황 중 하나는 ‘저혈당 쇼크’, 즉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까지 위협받는 상태입니다. 고혈당은 시간이 지나면서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저혈당은 단 몇 분 만에 의식을 잃거나 심하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는 응급질환입니다.

특히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분, 또는 식사를 거른 당뇨 환자, 노인, 체중이 적은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 주변 사람들도 이 증상을 알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위험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혈당 쇼크의 주요 증상과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혈당 초기 증상 (자율신경계 이상)은 이거예요!

  • 갑자기 땀이 비 오듯 흐른다
  • 손이 떨리고 심장이 빠르게 뛴다
  • 배가 몹시 고프고 속이 울렁거린다
  • 얼굴이 창백해지고 불안하거나 초조해진다
  • 머리가 멍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눈이 흐릿하고 사물이 겹쳐 보인다

→ 이 단계에서 바로 당분 섭취하면 대부분 회복 가능

저혈당 진행 증상 (뇌 기능 저하)

  • 이상한 말을 하거나 인지력 저하
  • 비틀거리거나 걷지 못하고 쓰러질 듯한 느낌
  • 심한 두통, 의식 혼란
  • 실신, 경련, 의식 소실
  • 무반응 상태로 진행 → 저혈당 혼수

→ 이 단계는 즉시 119 신고 후 병원 이송 필요

응급 시 대처 방법

(1) 의식이 있을 때
⦁ 사탕 2~3개, 꿀 1~2스푼, 주스 반컵, 포도당 정 1~2개 등 빠른 당분 공급

⦁ 섭취 후 15분 안에 증상 호전되면 괜찮지만, 30분 지나도 호전 없으면 병원 방문

(2) 의식이 없을 때
⦁ 절대 먹이거나 억지로 삼키게 하지 말 것 (질식 위험)

⦁ 즉시 119 응급신고 후 병원 이송
의료진이 포도당 주사나 글루카곤 주사로 회복시켜야 함

저혈당 예방을 위한 팁

⦁ 식사 거르지 않기, 특히 인슐린 복용자는 꼭 세 끼 챙기기
⦁ 음주 후 발생 가능성 높음 → 술은 반드시 식사와 함께, 단독 금지
⦁ 운동 전후 혈당 확인
⦁ 항상 사탕, 주스, 포도당 등 응급 당분 소지
⦁ 수면 중 저혈당도 많음 → 잠들기 전 간단한 간식 섭취 추천

고혈당보다 더 빠르게 찾아오는 위험, 그것이 바로 저혈당 쇼크입니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 당뇨 환자, 인슐린 치료 중인 분, 식사를 자주 거르는 분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하루 중 갑자기 식은땀이 나거나 멍해진다, 이런 순간이 반복된다면 이미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