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7광구 개발 협상 39년 만에 도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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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양국이 대륙붕 7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 개발을 위한 협상을 약 39년 만에 재개한다.
외교부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 한국 대표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하고, 일본 측에선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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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양국이 대륙붕 7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 개발을 위한 협상을 약 39년 만에 재개한다.
외교부는 오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 한국 대표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하고, 일본 측에선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한다.
직전 5차 한일 공동위는 1985년에 열렸다. 일본 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그간 공동위가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 이번에 39년 만에 6차 한일 공동위가 열린다.
'제7광구'라 부르는 곳은 제주도 남쪽과 일본 규슈 서쪽 사이에 있는 대륙붕 해역이다. 한일 양국의 영유권이 중첩되는 지역으로 면적은 8만2557㎢로 남한 전체 넓이의 82% 정도다.
JDZ 협정이 끝나는 시점은 2028년 6월 22일이지만, 내년 6월 22일부터는 두 나라 중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협정 종료'를 통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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