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태극전사' 카스트로프, 대표팀 상승세를 분데스리가까지! 선발 데뷔전 치른다 [글라드바흐 라인업]

김정용 기자 2025. 9. 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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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한다.

22일(한국시간) 0시 30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바이엘04레버쿠젠 대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경기가 열린다.

한국 대표팀에서 '옌스'라는 이름을 등에 새기고 뛰는 카스트로프가 분데스리가 첫 선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쳤는데, 한국 독일 혼혈로서 대표팀을 고를 수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한국 대표팀 합류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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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옌스 카스트로프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한다.


22일(한국시간) 0시 30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바이엘04레버쿠젠 대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경기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 대표팀에서 '옌스'라는 이름을 등에 새기고 뛰는 카스트로프가 분데스리가 첫 선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카스트로프는 앞선 3경기에서 교체출장만 두 번 하면서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3세 나이에 이미 독일 2부에서는 3시즌이나 주전으로 활약해 왔기에 이번 1부 진출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아직까지는 적응기였다.


하지만 감독 교체가 카스트로프에게는 호재다. 초반 3경기 무득점으로 심각한 부진을 보이자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이 경질되고 유진 폴란스키 2군 감독이 대행을 맡았다. 폴란스키 대행은 카스트로프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듯 보인다.


현지에서 내놓은 예상 포메이션 3-4-2-1에 따르면 최전방에는 마치노 슈토, 2선에 카스트로프와 케빈 슈퇴거가 선다. 미드필더 야닉 엥겔하르트, 로코 라이츠의 좌우에 윙백 루카스 울라이히, 조 스캘리가 배치된다. 스리백은 파비오 키아로디아, 니코 엘베디, 케빈 딕스가 구성하고 골문은 모리츠 나콜라스가 지킨다.


옌스 카스트로프. 대한축구협회 제공
옌스 카스트로프(남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번 선발 출장은 독일 일부 매체가 마치 저주를 퍼붓듯 전망한 '한국 대표 발탁으로 인해 분데스리가에서는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사에 대한 좋은 반박이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쳤는데, 한국 독일 혼혈로서 대표팀을 고를 수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한국 대표팀 합류를 추진했다. 그 결과 이달 초 A매치 2연전에 모두 투입되면서 태극전사로서 데뷔전을 치렀다. 오히려 카스트로프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택해 A매치 데이를 소화하면서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부족했던 출장 시간을 확보했고, 국제 무대 경험도 쌓은 뒤 소속팀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경질 더비'다. 상대팀 레버쿠젠도 에릭 턴하흐 감독을 시즌 초 잘라버리고 카스페르 히울만 감독을 선임한 상태다.


묀헨글라드바흐는 1무 2패로 18팀 중 17위까지 떨어져 있었다. 레버쿠젠은 1승 1무 1패로 순위는 그나마 조금 높지만 경기력이 심각하게 나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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