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 만에... 양양공항 정기노선 운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 4개월만에 신규 항공사가 양양-제주 노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증편 운항할 계획입니다.
중형기종이 하루 1회 왕복 운항합니다.
기록할 만큼 운항 초기 관심이 높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공항에서 플라이강원이 운항을 중단한지
2년 4개월만에 신규 항공사가 양양-제주 노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은
일단 양양-제주노선에 중형기를 투입한 뒤
동계기간에는 소형기로 전환해
증편 운항할 계획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2년 4개월 동안 텅 비었던 양양국제공항에
활기가 넘칩니다.
탑승권 발권과 수화물을 보내는 공항
데스크에는 이용객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최민강/동해시민]
"양양공항은 일단 주차장도 넓고 아이 데리고
동해에서 40분이면 올 수 있으니까 너무 편리합니다."
한때 국내선과 국제선 정기노선까지 개설됐던
양양공항에는 플라이강원이 문을 닫은 뒤
부정기 국제노선만 운영됐습니다.
지난해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이달부터 양양-제주 노선에
항공기를 정식 취항하면서
강원도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정정식 정병홍/원주시민]
"첫 비행이라서 처음을 함께하고 싶어서
아이들이 비행기를 좋아해서 오게 됐습니다."
양양-제주 노선에는 한 달 동안
승객 294명 정원의
중형기종이 하루 1회 왕복 운항합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90%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할 만큼 운항 초기 관심이 높습니다.
항공사 측은 10월 말부터는
동계기간 운항 스케줄에 따라
200석 이하의 소형기로 전환하고
하루 왕복 2회로 증편하고 운항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윤철민/파라타항공 대표]
"양양-제주 노선이 단순히 하늘길 하나를
연 것에 그치지 않고,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강원도는 양양~제주 정기노선 기념
취항식을 열고, 운항장려금을 지원하며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공항 하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강원도의 역량을 총 결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과 산업, 마이스(MICE) 이런 것들을 전부 연계해서"
파라타항공이 연중 만석 운항을 이어갈 경우, 양양-제주 노선에서만 약 9만 명의 승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양국제공항은 지난 2022년에 역대
최대 이용객인 38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신규 항공사가 공항이 활성화했던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영상취재:양성주)
Copyright © MBC강원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