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美 SEC, '리플 소송' 항소 요지서 제출…변동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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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 소송과 관련해 항소 요지서를 제출했다.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SEC의 항소 요지서(Form C)에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앞선 판결에 대해서는 문제를 다투지 않는다"며 "우리도 다음 주에 교차항소 요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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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XRP) 소송과 관련해 항소 요지서를 제출했다. 이에 리플 측도 교차항소 요지서 제출을 의사를 밝히며 대응에 나섰다.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SEC는 "리플은 XRP 프로그래밍 판매를 방조한 혐의를,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 임원들도 같은 혐의를 받는다"는 주장이 담긴 항소 요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또 리플이 내부 직원들에게 XRP를 분배한 것도 현행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다만 커뮤니티에서는 SEC의 서류 제출 기한이 지났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SEC의 항소 요지서 제출 기한이 17일(현지시간) 또는 18일 자정까지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리플도 교차항소 요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는 "SEC의 항소 요지서(Form C)에 특별한 내용은 없었고,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앞선 판결에 대해서는 문제를 다투지 않는다"며 "우리도 다음 주에 교차항소 요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SEC는 지난 2020년 XRP가 증권법을 위반한 '미등록 증권'이라며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법원은 지난해 XRP 토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하며 리플랩스의 손을 들어줬다. SEC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리플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 오후 3시18분 기준 리플은 전날보다 1.74% 하락한 0.5465 달러(업비트 기준 74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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