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역대 최고' 기세의 뮌헨! 개막 후 13연승으로 5대 리그 최다 타이기록

김정용 기자 2025. 10. 2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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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축구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빅 리그 역사상 개막 후 최다연승 공동 기록에 도달했고, 1승만 더 거두면 단독 기록이 된다.

여기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경기 승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 승리까지 더했다.

개막 후 13연승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1부) 통틀어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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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축구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빅 리그 역사상 개막 후 최다연승 공동 기록에 도달했고, 1승만 더 거두면 단독 기록이 된다.


25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에 3-0으로 승리했다.


모든 대회 전승 행진 중인 현존 최강팀 바이에른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분데스리가 유일한 무승팀 묀헨글라드바흐는 3무 5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분데스리가만 8전 전승인 게 아니다. 모든 대회 통틀어 13경기 전승이다. 바이에른은 개막 첫 경기였던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승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여기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경기 승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 승리까지 더했다. 13전 전승 중이다.


개막 후 13연승은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1부) 통틀어 타이 기록이다. 기존 기록 보유팀은 1992-1993시즌 AC밀란으로 13연승을 거둔 뒤 14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놓쳤다.


당시 밀란은 역대 최강 반열에 올랐던 팀이다. 밀란은 1980년대 말 아리고 사키 감독이 현대적인 4-4-2 전술을 완성하는 혁명을 일으키면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1988-1989 UCL(당시 유로피언컵)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까지 2연패했다. 그 뒤를 이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1992-1993시즌을 이끌었는데 세리에A 우승과 UCL 준우승을 달성했고, 그 다음 시즌은 UCL까지 다시 제패했다. 그런 밀란과 비슷한 기세라는 건 현재 바이에른의 성적이 여러모로 '역대급'이라는 뜻이다.


이제 바이에른이 1승만 더 거두면 단독 1위가 된다. 바이에른은 30일 포칼 쾰른 원정경기를 갖는다. 쾰른은 포칼 두 번째 경기에서 만나기엔 상당히 강한 팀이다. 분데스리가 중위권에 올라 있어 우습게 볼 수 없다. 물론 절대강자 바이에른에 비하면 지금 모든 독일 팀들이 한 수 아래다.


바이에른은 이 13경기 동안 47득점 9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득점은 3골이 넘고, 평균실점은 1골이 안 되는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밀란이 13경기 45득점 13실점이었던 것에 비해 공수 양면에서 모두 더 강하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아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온전한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이 기세가 오래 갈 거라는 기대가 생긴다. 바이에른은 붙박이 주전 중 주말 무시알라, 알폰소 데이비스 두 명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여기에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 등 다양한 부상자가 발생했지만 모두 유연한 선수단 운용과 절묘한 전술로 극복했다. 연승을 달리며 뱅상 콩파니 감독의 주가가 치솟자 바이에른 구단이 서둘러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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