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의원 촛불집회 가담에 "헌법기관이 헌정질서 흔드는 주장 동조, 바람직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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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대통령 퇴진 주장 촛불집회 참석을 향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자 "집회의 자유는 보장받고 존중받아야 하지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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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의 대통령 퇴진 주장 촛불집회 참석을 향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자 "집회의 자유는 보장받고 존중받아야 하지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에 동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5선 중진 안민석 의원을 비롯해 김용민·강민정·유정주·양이원영·황운하 의원과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전날 오후 특정 성향 단체가 태평로와 세종로 인근에서 개최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 간의 회동 추진이 전면 중단됐다는 보도에 대해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여야 협치를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는 점에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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