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홍성덕 부부, 둘 다 ‘높은 간수치’ 충격… 어떻게 낮췄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성 그룹 룰라의 김지현(52)과 남편 홍성덕(54)이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을 통해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또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간 질환 발병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검사 이후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간수치를 정상 범위로 낮추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간 건강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성덕은 평소 심한 피로감에 시달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지현은 간암 가족력이 있어 평소 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상황이었다. 또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간 질환 발병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검사 이후 김지현·홍성덕 부부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간수치를 정상 범위로 낮추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부부가 실천하고 있는 간 건강 관리법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간수치는 간 기능이 정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요 검사는 AST, ALT, ALP, GGT, 빌리루빈 등으로 정상범위는 다음과 같다. ▲AST 40IU/L 이하 ▲ALT 40IU/L 이하 ▲ALP 40~120IU/L ▲GGT 남성 10~71U/L, 여성 6~42U/L ▲빌리루빈 0.1~1.2mg/dL다. 혈액검사 수치가 간 이외에 다른 장기의 질환이나 환경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상범위가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간 질환으로 진단내리기는 어렵다. 혈액검사 이상여부가 확인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 등 추가 검사 시행 후 정확하게 진단한다.
간수치를 낮추려면 간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 포화지방, 당류 함량이 높은 기름지고 가공이 많이 된 식품 섭취를 피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 과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생선, 콩, 두부 등 고단백 식품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과체중은 지방간의 주요 원인 중 하나기 때문에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므로 술을 적게 마시거나 아예 끊는 게 바람직하다. 이외에 간질환 고위험군의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 기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례로, 대한간암학회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간초음파 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FP)검사를 매년 받을 것을 권고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간수치 높은 사람, 대사증후군 걸릴 확률 높아
- 언어·작업·놀이·감통… 발달 장애 아이에게 꼭 필요한데, 치료비 탓 가정은 휘청 [조금 느린 세
- 서울성모병원에서 512g으로 태어난 조산아, 3.68kg으로 퇴원
- '이 음식'만 먹던 美 12살 소년, 결국 실명… 이유는?
- “노출 많다고 헬스장에서 쫓겨나, 억울”… 브라질 30대 여성, 어떤 복장이었길래?
- ‘여야의정 협의체’ 두고 갈리는 입장 차이… 정부, 의료계 참여 촉구
-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젭바운드 매출 증가… 시장 기대치에는 미달
- “80대지만, ‘이 식습관’으로 체중 유지”… 명창 신영희가 밝힌 방법, 뭘까?
- "날씬 비결 '이 운동'이었어?"… 몸매 좋은 女스타 5인, 공통으로 사용하는 운동 기구는?
- [제약계 이모저모] 녹십자홀딩스 김연근 CFO, ‘회계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