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대가족과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빈이어도 시집 안 간다”는 댓글을 인용하며, “제가 그 집에 시집갔다”는 유쾌한 문장으로 장문의 소회를 시작했다.
최근 제주도에서 시부모와 함께한 가족 여행 일화를 소개한 그는, 여행 전에는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으로 동행을 제안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딸 루희를 돌보는 데 있어 형님과 시부모의 손길이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여행을 회상하며 “수영 후 씻기고 입히는 것까지 도와주셨다”, “숙소 옆방에서 딸을 재우고 맥주 한 잔의 여유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도 행복도 내가 주는 줄 알았는데, 내가 받고 있었다는 걸 부모가 되어보니 알겠다”며 따뜻한 소감을 남겼다.
현재 이지훈 가족은 19명의 가족이 소통하는 단체 대화방을 운영 중이라고도 전하며, “매일 이 집에 시집오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잠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 이지훈은 “눈물 나”라는 짧은 댓글로 감동을 표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7월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출산 이후 두 사람은 SNS와 방송을 통해 꾸준히 가족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딸 루희는 가족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시부모와 형님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육아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야네는 “24시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이 가족 안에서 매일 사랑을 느낀다”며, 가족의 유대와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19명이라는 대가족 속에서 살아가는 아야네는, 단체 대화방을 통한 소통과 서로를 향한 관심 덕분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시부모와의 여행조차 가족 간 협력과 배려로 가득 차 있었고, 그 안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결혼 4년 차를 맞이한 이지훈과 아야네는, 단단한 부부애와 가족애로 일상의 순간순간을 채워가며 대중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고백을 통해 아야네는 단순한 '외국인 며느리'의 이미지가 아닌, 진심으로 가족과 삶을 사랑하는 이로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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