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도 지우고 체형도 변화" 현아, 결혼 후 전신 타투 제거 진행 중 '솔직 심경'

현아 SNS

가수 현아가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결혼 후 근황을 전하며 전신 타투 제거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료 가수 용준형과 결혼한 그녀는 안정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된 타투 제거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체형 변화와 건강 관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튜브 '용타로'

현아는 결혼 이후 "정말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결혼 후 체형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살이 조금 붙었다.

행복살이다. 건강 상의 문제로 살이 찌게 되었는데, 막상 찌고 나니 춤출 때 몸이 조금 무겁더라"며 현재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외모 변화에 그치지 않고, 춤을 추는 무대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아는 "건강한 체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금 활발한 무대 활동을 준비 중임을 암시했다.

유튜브 '용타로'

현아가 전신에 있던 타투를 제거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조언이었다.

현아는 "엄마가 '한 번만 깨끗한 몸으로 지내보는 게 어떻겠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으니'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하며, 타투 제거 결심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4번의 시술을 받은 현아는 "너무 아프다. 지금 4번 정도 받고 잠시 쉬고 있다"고 밝혔으며, 타투 제거의 고통과 함께 자신의 결심을 굳건히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유튜브 '용타로'

타투 제거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현아는 피어싱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용진이 "피어싱 없었으면 현아 씨인 줄 못 알아볼 뻔했다"고 말하자, 현아는 "아직도 제가 싸워요. 스스로. 피어싱은 마지막 정체성이다"라고 답했다.

현아의 이 발언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가 아닌, 자신만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보여준다.

타투를 제거하면서도 피어싱만은 남겨둔 이유에 대해 그녀는 "자신을 표현하는 마지막 남은 상징"이라고 표현하며, 외모를 통해 스스로를 정의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현아 SNS

현아는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시청하며 감성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한 다섯 번 정도 울었다.

한 편 볼 때마다 울게 되더라"고 말하며, 드라마를 통해 감정을 깊이 느끼고 있음을 전했다.

이러한 감성의 변화는 그녀의 음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아는 예전보다 감수성이 풍부해졌고, 이는 앞으로의 음악 작업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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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지난달 30일 새 싱글 '못 (Mrs. Nail)'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과감한 리듬과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현아 특유의 직설적이고 유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며, '솔로 퀸'으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더 확고히 다졌다.

음악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변화와 성장까지 보여주고 있는 현아의 행보는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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