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무너진 T1, OK저축은행에 1-2 패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4. 27. 17:28

T1이 OK저축은행 브리온에 일격을 맞았다.
T1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하며 4승4패를 기록한 T1은 상위권 팀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연패를 탈출하며 3승(5패)째를 수확했다. T1전 승리는 ‘2023 LCK 서머’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1세트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T1이 특유의 교전력을 통해 한발 앞서갔다. 아타칸을 처치한 뒤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했다. 26분에는 접전 끝에 4대3 킬 교환을 기록했다. OK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고, 29분 상대의 빈틈을 노려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OK저축은행이었다. 37분 바론 앞 한타에서 ‘클로저’ 이주현, ‘모건’ 박루한의 화력을 앞세워 ‘에이스(5인 제거)’를 띄웠다. OK저축은행이 38분 장기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위기에 빠진 T1은 ‘도란’ 최현준과 ‘오너’ 문현준의 활약 덕에 2세트를 가져왔다. 그웬을 픽한 최현준은 시종일관 박루한의 암베사를 압도했다. T1은 탑 주도권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운영을 펼쳤다. 발이 풀린 문현준은 협곡을 넓게 쓰면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OK저축은행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그대로 패했다.
OK저축은행이 3세트 초반 주도권을 꽉 잡았다. ‘함박’ 함유진의 오공이 적재적소에 교전을 개시했고, 연달아 이득을 봤다. 급해진 T1은 다소 무리하게 전투를 열었다. OK저축은행은 침착하게 받아치며 골드 차를 더 벌렸다. T1은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30분 이주현을 끊은 후 ‘하이프’ 변정현을 잡아냈다. 수적 우위를 점한 T1은 바론 버프까지 손에 쥐었다.
OK저축은행은 T1의 추격을 따돌리고 힘겹게 승부를 매듭지었다. 35분 미드 지역에서 4대2 킬 교환에 성공한 그들은 T1 진영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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