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양부모님께 '한 달에 500만 원'씩 현찰로 용돈을 드린다는 슈퍼스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한 김재중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특히 8명의 누나를 둔 막내로서의 삶과 그가 지닌 책임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의 어머니는 김재중을 향해 "정말 효자다"라며 칭찬했고, 강남 역시 김재중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김재중은 이에 대해 "저는 베푸는 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누나가 8명이고, 연년생 누나도 많다. 그만큼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면, 잘 해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김재중에게 "누나들과 싸운 적이 없냐"고 물었고, 김재중은 "막내 누나랑만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어릴 때 입양이 됐는데, 막내 누나와 나이 차이가 1년이 채 되지 않는다"며, 그로 인해 누나가 생일을 제대로 기념하지 못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재중은 "누나가 20살 때에서야 나이 차이를 알게 됐고, 누나와 10개월 차이가 나다 보니 학교를 함께 다니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재중은 가족이 모일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완전 대가족이다. 누나가 8명, 매형도 8명, 조카들까지 포함하면 34명 정도 된다"며 "조카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나는 할아버지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명절 때 세뱃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명절마다 일정이 있어서 세뱃돈을 직접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계좌이체로 주는 것보다 직접 드리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께는 매번 500만 원씩 현찰로 용돈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중의 솔직한 가족사와 효심에 대해 네티즌들은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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