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신 찍는데 너무 힘들어서 알고보니.. 임신 4개월이었던 미스코리아

“진지하게 교제 중입니다”

2021년 11월, 이하늬는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조용히 진지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상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었지만,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재벌 사업가는 아니며 직장인이라고 했다.

2021년 12월 21일, 이하늬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을 통해 조용히 결혼했다.

한 방송에서 배우 이혜영이 이하늬와 자신의 남편 후배를 이어줬다고 밝혀, 두 사람의 인연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혜영은 “두 사람이 만난 날부터 ‘뿅’ 반하더라”며, 이하늬의 인연을 자신도 직감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진짜 놀라움은 그다음이었다. 결혼 발표로부터 불과 몇 주 후, 이하늬가 임신 4개월 차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드라마 <원 더 우먼> 촬영 당시였고, 그녀는 임신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촬영 중엔 피로가 심했고, 평소와 다른 증상들도 있었지만 그냥 '컨디션 난조'라 생각했을 뿐이었다.

오히려 감독이 “얼굴 왜 이렇게 부었냐”고 걱정할 정도였고, 남편의 제안으로 테스트기를 사용해보고서야 임신을 확인했다.

<원 더 우먼>은 액션신이 많은 드라마였다.

와이어 액션, 주차장 격투, 점프와 낙하…임신 사실을 모른 채 촬영에 임했던 이하늬는 “주연인데 다 나온 대본을 못 하겠다고 말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대신 매번 속으로 “하나님, 아이 좀 지켜주세요”라고 기도하며 버텼다고 한다.

그렇게 무사히 작품을 마쳤고, 2022년 6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출산 전, 이하늬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 파격적인 만삭 화보를 남겼다.

로우라이즈와 크롭티를 입고 배를 드러낸 모습은 ‘임산부도 원하는 옷을 입고, 스스로 섹시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그녀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태명 ‘JOY’를 배에 써넣은 사진도 있었다. 이하늬는 “임신 기간이 너무 행복했고, 그 에너지를 대중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열애 인정, 결혼, 임신, 출산… 그 어느 것 하나 예상할 수 없었던 2021년의 마지막, 그리고 2022년의 시작.

이하늬는 그렇게 자신의 인생 2막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열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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