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서동주, 저녁 ‘이렇게’ 먹고 15kg 감량한 비법

사진=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 영상 캡처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서동주.
그녀가 40대에 접어들어 무려 15kg을 감량하며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결은 놀랍게도 ‘저녁 식사’에 있었습니다.

야식도 금식도 아닌, 제대로 챙겨 먹는 저녁 식단.

그녀가 실제로 공개한 채소 중심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가 시선에서 다이어트 효과와 실천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 1. 브로콜리 – 식욕 억제부터 면역력까지 챙긴다

서동주의 저녁 접시에 빠지지 않은 식재료, 바로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는 풍부한 섬유질과 베타카로틴으로 식욕을 자연스럽게 억제해주고, 100g당 34kcal밖에 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합니다.

📌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 브로콜리는 데치거나 스팀으로 조리해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하세요.
• 식전 샐러드로 먹으면 포만감이 빠르게 생겨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돼요.

“브로콜리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는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최영미 교수

🍅 2. 토마토 – 저열량·고포만감 다이어트 과일

서동주는 저녁 식사 때 토마토 반쪽을 곁들여 먹습니다.

토마토는 100g당 20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이 많아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에요.
빨간색소인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심혈관 건강과 피부 보호에도 도움을 줍니다.

📌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 기름에 가볍게 볶거나 올리브유를 곁들여 먹으면 리코펜 흡수율이 2~3배 높아집니다.
• 샐러드보다 토마토 소스로 활용하는 것도 흡수에 좋아요.

“토마토 속 리코펜은 열을 가하면 구조가 바뀌며 체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 미국 국립보건원(NIH)

🥕 3. 당근 – 베타카로틴으로 식욕 억제

당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특히 껍질째 섭취하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뿐 아니라 식욕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 생으로 먹기보다 가볍게 찌거나 기름에 볶아 섭취 시 흡수율 향상
• 주의: 과도한 섭취는 피부가 노랗게 되는 '카로틴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당근 껍질에는 속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2배 이상 높습니다.” – 한국영양학회

4. 두부 – 단백질+포만감, 식단의 중심축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이지만 100g당 약 9.6g의 고단백을 자랑하며, 97kcal로 열량도 낮습니다.
특히 서동주처럼 채소와 함께 구성하면 영양 균형을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실천해 보세요!
• 두부는 생으로 먹기보다 구워 먹으면 포만감이 더 커져요.
•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살짝 뿌려 소화 기능을 도와보세요.
• 퓨린 함량이 다소 높으므로 하루 1모 이하 섭취 권장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로 포화지방이 없고, 장내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이대 식품영양학과 김지윤 교수

☀️ 저녁을 바꾸니 몸이 달라졌어요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캡쳐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서동주처럼 ‘제대로 먹는 식사’가 오히려 체중 감량의 지름길이 될 수 있어요.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채운 저녁 한 끼로 건강한 감량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