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우건설 목표주가, 8000원→4만9000원"
하나증권은 대우건설의 건축부문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1분기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2556억원으로 컨센서스 및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상회한 배경은 건축주택에서의 마진 서프라이즈"라며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당시 주택건축 마진을 13% 이상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가 밝힌 바 있었는데, 올해 1분기 건축주택 GPM(매출총이익률)이 20.8%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믹스 개선 효과가 있었던 가운데, 예정원가율 하향조정(580억원), 정산이익 및 도급증액효과(430억원)가 있었다"며 해당 금액 제거시 GPM을 13% 내외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43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건축주택 부문은 2021년 착공 현장은 전부 종료됐으며, 2022년 착공 현장도 7~8%만 남아있어 2025년보다 개선된 마진을 2026년에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25년에 착공한 자체사업 현장의 매출 비중이 7%에서 14%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아 마진 믹스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2분기 마진을 13.5%(GPM)로 가정했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4만9000원은 기존 8000원에서 대폭 상향된 수준이다. 202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타킥 PE 40.0배를 적용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중 체코 원전 수주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2027~28년에는 베트남, 체코, 미국에서의 원전 수주를 추진 중"이라며 "MSCI Korea지수에 편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기대감을 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대우건설의 주가는 3만7150원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2표차 당선' 신임 시장 숨진채 발견…음모론까지 확산, 일본에 무슨 일이
- 샌드위치에 침 뱉은 직원…손님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소송전
- 교내서 남고생들과 성관계 가진 20대 女교사, '협박 피해자'였다…美학교 '발칵'
- "우리가 당할 줄은 몰랐다"…평생 모은 15억 날릴 뻔한 노부부
- "일주일 치 점심값 50만원 독박"…신입사원 퇴사 부른 회사 문화
- "사람 절대 못 뽑아요"…알바생보다 못 버는 사장님, 34%가 한 달 215만원도 못 쥐어
- "나 사실" 임신 17주차, 예비신랑의 폭탄 고백…'위장 독신' 日 사회 흔든다
- "둘째는 한국서 낳는다" 안영미, 원정출산 의혹에 즉각 선 그은 이유 보니
- "저 언니 3개월마다 와서 쓸어가잖아"…올영 세일 맞춰 한국 들어오는 외국인 '폭증'
- 한입 먹어보니 "정말 놀랍다"…특허까지 낸 북한 '보라콩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