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품에 안은 박수홍, 어느덧 생후 5개월… 동네 산책길에도 번지는 미소
박수홍이 아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생후 5개월 된 딸과 함께한 일상이 SNS를 통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28일, 애완묘 '다홍이' 계정에는 딸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에는 “집 앞 카페에서 동네 한 바퀴”라는 짤막한 문장과 함께 ‘딸스타그램’이라는 태그가 더해졌다.
사진 속에는 딸을 품에 안은 채 산책을 즐기는 부부의 평온한 모습이 담겼다.
엄마 아빠의 좋은 점만 쏙 빼닮은 듯한 아이의 표정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진다.
박수홍은 1991년 데뷔 이후, 재치 있는 입담과 밝은 에너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좋은 친구들', '기분 좋은 날',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친근한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가족 간의 갈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오랜 시간 신뢰했던 가족에게 금전적인 배신을 당하며 법적 대응까지 이어졌지만, 주변의 응원 속에서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있다.
아이를 품에 안은 지금, 그는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