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잡히자 1위 아스널도 미끌! 공격수 '총출동' 용병술에도 무득점 무승부

김진혁 기자 2026. 1. 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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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

승리 시 아스널은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릴 수 있었지만, 17위 노팅엄을 상대로 무득점 졸전을 펼치며 1점 도망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노팅엄의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아스널은 무득점 무승부를 받아 들어야 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점이 찝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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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아스널이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 전후반 벤치에 있는 가용할 수 있는 공격진을 대거 출동시켰으나, 무득점 침묵했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노팅엄포레스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승점 1점만 추가하며 멀찍이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같은 라운드 맨체스터시티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0-2로 발목 잡혔다. 승리 시 아스널은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릴 수 있었지만, 17위 노팅엄을 상대로 무득점 졸전을 펼치며 1점 도망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아스널은 4-3-3 전형을 가동했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 빅토르 요케레스, 노니 마두에케를 선발 공격진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전반전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외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의 과감한 판단으로 실점 위기를 넘겨야 했다. 전반 24분 아스널의 광활한 뒷공간으로 전진 패스가 빠졌고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넓은 공간으로 질주했다. 이때 골문을 비우고 튀어나온 라야가 30m가량 질주해 태클로 공을 걷어냈다.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은 후반전 벤치에 있던 자원으로 공격진을 전원 교체하기도 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투입했다. 더불어 득점력을 갖춘 미켈 메리노와 공격형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까지 넣으며 완전히 공격적인 용병술을 감행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아스널은 후반전 유효슈팅을 3차례 기록했고 유력한 득점 기회 역시 3차례나 맞았지만, 이번엔 마츠 셀스 골키퍼 선방에 모두 막혔다. 후반 14분 사카의 크로스를 데클란 라이스가 어려운 동작의 발리 슛으로 연결했는데 셀스가 다이빙해 막았다. 후반 20분에는 사카의 헤더가 골문 구석으로 향했는데 셀스가 팔을 쭉 뻗으며 걷어냈다.

경기 막판에는 행운도 찾아오지 않았다. 후반 35분 올라 아이나가 엔드라인에서 공을 건지는 과정에서 핸드볼이 의심되는 손동작을 하기도 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정상 플레이가 선언됐다. 결국 노팅엄의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아스널은 무득점 무승부를 받아 들어야 했다.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종료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상대는 매우 잘 조직돼 있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마르티넬리의 빈 골대 찬스, 라이스의 탭인, 메리노의 찬스, 사카의 헤더까지 네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명백한 페널티도 주어지지 않았다. 유효슈팅을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도 이기지 못했다는 점이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무승부 결과에도 아스널이 1점 도망간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아스널은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한 점이 찝찝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다음 리그 일정은 맨시티를 잡고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다. 맨유전에서도 빈공 문제가 계속된다면 리그 막판 우승 경쟁에 어떤 나비 효과를 불러올지 알 수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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