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통 시 신분증 확인 강화한다

조회 632025. 4. 1.
휴대폰 개통 때 신분증 확인 강화
사기 전화, 대포폰 개통 차단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이스피싱 등 통신을 악용한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신뢰도 높은 신원 확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신분증 사진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휴대전화 개통 시 신분증의 문자 정보만으로 본인을 확인하던 방식과 달리 신분증 사진과 문자 정보를 함께 확인해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분증의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이름, 발급일자 등의 문자 정보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 행정정보 보유 기관의 자료와 실시간으로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사기 전화, 대포폰 개통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부정 개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비스 적용 대상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입니다. 단 신분증이 훼손돼 사진이나 문자 정보가 식별되지 않을 경우 본인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재발급을 받거나 다른 유효한 신분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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