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소송 중 열애, 변호사에 자문…다시는 결혼 안 해” (솔로라서)

장주연 2024. 10.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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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솔로라서’ 예고 영상 캡처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열애에 대해 변호사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SBS플러스 측은 12일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로 황정음과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을 맡는다.

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은 황정음과 밥을 먹다가 “나 이건 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앞서 지난 2월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황정음은 지난달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가 결별했다.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했다. ‘저 문제 될까요?’ 했더니 ‘문제없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너 거의 지금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나도 그렇다. 사람들이 재혼한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저는 다시는 결혼 안 한다”며 “솔로는 자유이지 않냐. 그냥 축복”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 또 솔로가 부러운 척 연기해야 하는 거냐. 내가 연기는 곧잘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솔로라서’는 10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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