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 개최

2026. 6. 1. 17: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곽재선 회장, 서병륜 회장, 백홍주 대표이사.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이하 KMA)가 5월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56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69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자상’은 올해로 56회를 맞은 경영자 시상 제도다. 올해 행사는 KMA의 5월 최고경영자조찬회를 겸해 열렸으며, 역대 수상자와 심사위원회 관계자, KMA 회원사 경영진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축사에 참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곽재선 KG그룹 회장,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다. 시상은 이봉서 KMA 회장이 맡았다.

곽 회장은 KG모빌리티의 경영 정상화와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끌며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 회장은 국내 최초로 ‘물류 기기 공동 이용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표준화에 기여했다. 백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쿼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인텔·TSMC 등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한 성과를 평가받았다.

수상자들은 소감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사, 산업 현장에서 함께해 온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 회장은 임직원의 헌신과 가족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서 회장은 물류 산업의 기반을 함께 닦아온 동료와 물류인에게 공을 돌렸다. 백 대표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꾼 임직원과 고객사에 감사를 표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정상을 향한 도전, 세계로 향한 도약’을 주제로 수상자 특별 대담이 진행됐다. 김한얼 가천대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수상자들은 기업 성장 과정과 리더십, 산업 전망, 조직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위기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경험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 특별 대담 주요 내용은 KMAC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간하는 경영 지식 매거진 『월간 CHIEF EXECUTIVE』 특집 기사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영자상 사무국 관계자는 “한국의 경영자상은 도전과 혁신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조명해 온 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경영 리더십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한국의 경영자상’ 후보자 모집은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며, 세부 내용은 KM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