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美 은행 파산 여파?...비트코인 3200만원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은행들이 잇따라 폐쇄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8.3% 상승한 3201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SVB와 시그니처 은행 파산으로 이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미국 은행들이 잇따라 폐쇄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8.3% 상승한 3201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SVB와 시그니처 은행 파산으로 이달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금융권 사고로 시스템 취약성이 드러나자 비트코인을 대체자산으로 여기는 일부 투자집단이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가상자산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2.8점을 기록하며 ‘탐욕’ 수준을 나타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춘천 초등생 감금한 50대男, 여중생도 꾀어냈었다
- 9살 딸 보는데 장인·아내에 욕설, 폭행한 아빠…법원 "아동학대 인정"
- 동성 성폭행 살인범, 사형 선고에 눈웃음 지으며 "빨리 당하면…"
- 이재명, 유서 공개되면 어쩌려고 검찰 탓하나?
- ‘우물 안 개구리’ 초고액 연봉자들 뭐 했나
- "이재명 재판병합 신청 결과 곧 나온다…특별한 사유 없으면 특혜" [법조계에 물어보니 446]
- 민주당, 최대 미스터리…대선은 지고 국민 핑계로 국회 권력 장악 탄핵 놀이만?
- 尹, 나토 정상회의 참석·북러 밀착 경고 메시지…인태사령부도 방문
- “쓰레기·소음 심각”…‘오버투어리즘’ 대책은 여전히 두루뭉술 [K-콘텐츠 투어리즘③]
- ‘호날두·크로스 동반 탈락’ 베테랑과 작별 고한 유로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