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명현숙, 사고 치는 남자랑 이혼 NO"…'마약 파문' 언급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동치미' 로버트 할리가 국제결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국제 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다음 생에도 국제결혼을 할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전 미국인 여자를 사귀었다. 당시 한국에서 변호사 일을 하고 있어서 데리고 왔다. 좋아하는 한식집에 같이 갔는데 안 먹는다고 해서 그 순간 '이 여자 안 되겠다' 했다. 같이 한 뚝배기를 할 수 없었다. 심하게 다퉈서 헤어졌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한 아내 명현숙을 보며 "결혼 너무 잘했다. 우리 와이프 만두도 잘 만들어 주고, 장모님과도 문제 없다.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내 로버트 할리는 "그리고 이런 사고 치는 남자랑 이혼 안 하지 않나"라며 "또 우리가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 미국에선 있을 수 없다"고 이야기, 한국에서 살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나 명현숙은 국제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성격 더러운 사람이랑은 못 한다"며 "처음엔 스윗했는데 갈수록 고집도 많아지고, 자기주장도 너무 강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제결혼이라기보단 결혼 자체를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미국 유타주 출신 국제변호사로 1997년 한국에 귀화했다. 유쾌한 입담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2019년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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