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여사 23억원 시세차익 사실 아니다”

조진수 2024. 10. 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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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5일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3억원이라는 것은 2022년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수사팀이 1심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억이라고 하는 것은 2022년에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수사팀이 한국거래소 심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심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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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전경. 사진=조진수 기자
대통령실은 25일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3억원이라는 것은 2022년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수사팀이 1심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억이라고 하는 것은 2022년에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수사팀이 한국거래소 심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1심 재판부에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재판부에서 판단을 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SNS에 해당 문장을 실은 칼럼을 그대로 게재했다”며 “양 의원도 가짜뉴스에 근거한 SNS 게시물에 대해서는 내려주시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친인척 등의 비위를 감찰할 특별감찰관의 임명을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당에서 정해오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겠다는 일관된 입장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별개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려는 데 대해서는 “당연히 당에서 결정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당의 정체성과 헌법적 가치가 걸린 문제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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