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줄 알았는데 식장까지 잡고 '파혼'했다는 '61세' 女배우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아직 '미혼'인 여배우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안문숙인데요.
지난 26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안문숙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안문숙은 아무도 몰랐던 파혼 이야기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유가 무엇일지, 함께 알아봅시다.
안문숙은 1962년생으로 올해 61세입니다. 고3이었던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입상해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됐는데요.
과거 드라마 '토지', 'TV 손자병법',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에서 활약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 겸 개그우먼으로도 활동하며 연기, 개그 모두에도 재능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최근 한 방송에서 엄청난 히트작이었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과 '세 친구'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 광고를 해서 지금까지 먹고 산 거다. 내가 최고로 많이 벌 때가 그때였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안문숙은 유통업계 CEO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없어서 못 판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안문숙은 환갑이 넘은 지금까지 결혼을 하지 않아 '노처녀' 이미지를 갖고있기도 하는데요.
그는 지금까지 언급하지 않았던 약혼 사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안문숙은 "(결혼) 약혼은 한 번 했다"며 "일반인인데 날짜도 잡았었다. 그 사람은 지금 잘 살고 있으니 그 얘기를 안한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양가 상견례도 다 하고 예식 날짜까지 잡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혜련과 박명수가 헤어진 이유를 자꾸 묻자 "종교 차이 때문에 파혼했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안문숙은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연애는 블랙아웃을 시켰다"며 "(마지막 연애가) 10년도 넘었다. 굉장히 오래돼 지금은 연애 세포가 다 죽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동안 외모로 40년의 활동 기간동안 크게 변하지 않는 얼굴에,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을 자랑하는 안문숙, 앞으로 좋은 소식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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