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 씨가 최근 방송에서 남편인 배우 조정석 씨와 친정어머니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깊은 유대감과 그로 인한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거미 씨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하여, 조정석 씨와 친정어머니가 매우 친밀한 사이임을 전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미 씨는 “나는 아기를 데리고 자러 갔고, 남편과 엄마는 1층에서 술 한 잔을 했다”며, “방에 있으면 둘이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게 들린다. ‘지연(거미 본명)이가…’ 그러다가 내가 화장실 가려고 나와서 ‘뭐 하세요?’ 물어보면 둘 다 깜짝 놀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일화는 조정석 씨가 장모님과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조정석 씨는 과거 한 시상식에서 장모님을 ‘왕거미 여사님’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거미 씨는 이러한 남편과 어머니의 친밀한 관계에 대해 질투보다는 흐뭇함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오히려 가족 간의 돈독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한편, 거미 씨와 조정석 씨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거미 씨는 지난해 20주년 콘서트에서 조정석 씨와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거미 씨와 조정석 씨 부부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 간의 화목한 관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