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경질 위약금만 1억 유로 돌파…"감독계의 황금 손실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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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또 한 번 축구단의 금고를 흔들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AS)는 4일(한국시각) "무리뉴가 지금까지 여러 구단에서 해임될 때마다 받아온 위약금만 총 1억 810만 유로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한쪽에서는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으니 구단이 책임진 것"이라며 구단의 판단을 문제 삼고, 또 다른 쪽에서는 "무리뉴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보상금을 보장받는 '감독계의 황금 계약자'"라는 냉소적인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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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또 한 번 축구단의 금고를 흔들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AS)는 4일(한국시각) "무리뉴가 지금까지 여러 구단에서 해임될 때마다 받아온 위약금만 총 1억 810만 유로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환율로 한화 약 1,75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무리뉴는 이번 여름 튀르키예 클럽 페네르바체의 감독직에서 조기 해임됐다. 계약은 원래 2026년 6월까지였으나, 구단은 성적 부진과 내부 갈등으로 결별을 선택했고, 그 대가로 약 1,500만 유로(약 243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페네르바체는 단순히 '무리뉴 위약금 리스트'의 최신 항목일 뿐이다. 이미 첼시는 두 차례에 걸쳐 총 3,050만 유로(약 495억 원)를 물어냈고, 레알 마드리드는 1,970만 유로(약 320억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00만 유로(약 357억 원)를 지급했다. 토트넘 역시 1,740만 유로(약 282억 원)를, AS 로마는 350만 유로(약 56억 원)를 각각 감당했다.

이처럼 '조기 해임 수당'만으로 1억 유로가 넘는 수익을 올린 감독은 무리뉴가 유일하다. 아스는 "그의 이름은 단순히 전술과 성과로만 남지 않는다. 무리뉴는 구단의 재정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
물론 무리뉴만이 이런 사례를 가진 것은 아니다. 로널날드쿠만은 바르셀로나에서 1,170만 유로, 안토니오 콘테는 첼시에서 3,060만 유로, 로랑 블랑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1,980만 유로를 위약금으로 챙겼다. 하지만 그 누구도 무리뉴처럼 여러 리그와 구단을 거치며 거액의 합산액을 기록한 사례는 없다.
팬들의 시선은 복잡하다. 한쪽에서는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으니 구단이 책임진 것"이라며 구단의 판단을 문제 삼고, 또 다른 쪽에서는 "무리뉴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보상금을 보장받는 '감독계의 황금 계약자'"라는 냉소적인 평가도 나온다.
결국 이번 보도는 무리뉴가 감독 커리어의 성적표와 별개로, 경질 위약금 역사에서도 독보적인 이름을 남기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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